
미루꾸커피는 지난 5월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제2회 신메뉴 콘테스트’ 시상식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콘테스트는 메뉴의 창의성, 맛, 비주얼, 생산성, 제조 방법,
브랜드 컨셉 및 컨텐츠 활용 가능성 등 총 7개 항목을 기준으로 심사가 이뤄졌으며,
대상 1명과 특별상(지점상) 1팀이 선정돼 상장과 상금이 수여됐다.
대상은 현대백화점 킨텍스점 소속 주채연 바리스타가 개발한 ‘채연체리코코소다’가 차지했다.
‘채연체리코코소다’ 음료는 무더운 여름철을 겨냥해
아이스크림을 활용한 과일 음료가 있으면 좋겠다는 아이디어에서 출발했으며,
상큼한 체리와 부드러운 코코넛 아이스크림이 조화를 이루는 크림소다 형태의 메뉴다.
특히 체리와 하얀 코코넛이 어우러지면서 만들어 낸 새콤달콤한 핑크빛 색감이
음료를 마시는 마지막 순간까지 심사위원들의 눈과 입을 모두 사로잡았다.
이번에 선정된 대상작은 미루꾸커피 신메뉴로 반영되어, 미루꾸커피 전 매장에서 6월 출시된다.
실제로 지난 1회 신메뉴 콘테스트에서 대상을 수상한 ‘너티프레소’
역시 정식 메뉴로 선보인 바 있으며, 출시 이후 고객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았다.
대상을 받은 주채연 바리스타는 입사 전 미루꾸커피의 시그니처 커피에
감명받아 브랜드에 관심을 갖게 되었으며, 다양한 활동을 통해 성장할 수 있는 회사라는 점에
끌려 지난해 12월 입사하여 현대백화점 킨텍스점에서 근무 중이다.
수상소감으로는 “체리와 코코넛 모두 호불호가 강한 재료라
높은 점수를 받기는 어렵다고 생각했는데, 대상을 받게 되어 아직 믿기지 않는다.”라며,
“킨텍스점 멤버들과 함께 참여해서 서로 조언도 구하고, 부족한 점도 보완할 수 있었던 것 같다.
특별상(지점상)까지 같이 받게 되어 더욱 기쁘다.”라고 전했다.
미루꾸커피는 ‘채연체리코코소다’ 외에도 이번 콘테스트에 출품된
다양한 후보 메뉴들을 향후 적극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