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양특례시는 8월 22일(금) 오후 4시, 고양시새마을회 대회의실에서
“실버 바리스타 양성 교육 협약식”을 진행하였다.
이번 행사에는 고양특례시장과 미루꾸커피, 고양 실버인력뱅크 관계자,
노인 일자리 참여자 등 약 60명이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개회 및 내빈 소개 ▲고양특례시장·미루꾸커피 대표·고양 실버인력뱅크 센터장의 인사말
▲사업 소개 ▲협약서 서명 및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실버 바리스타들이 직접 선보인 핸드드립 시연과 협약 대표자들의 커피 추출 퍼포먼스가 이어지며
현장의 분위기를 한층 풍성하게 만들었다.
이번 협약의 핵심은 고령층의 사회 참여와 안정적 일자리 창출이다.
고양시는 60세 이상 시민을 대상으로 단순 체험을 넘어 실무 중심의 전문 교육을 진행하며,
교육 과정에서 국제 공인 SCA 바리스타 자격증 취득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중장년층들의 전문성을 갖추고 실제 현장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일자리 연계까지 이어간다.
미루꾸커피는 기존 바리스타 과정을 바탕으로 고양시와 함께
시니어 맞춤형 커리큘럼을 공동 개발, 단계별 학습과 현장 경험을 체계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고양시 관계자는 “실버 바리스타 사업은 어르신들의 인생 2막을 여는 기회가 될 뿐 아니라,
지역사회 활력과 세대 간 소통을 끌어낼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협약식은 단순한 서명식이 아니라,
시니어들이 직접 참여한 커피 시연과 퍼포먼스를 통해 교육 과정의 의미를 나누고
향후 사업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는 자리로 마무리되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고양시와 (주)와이엔비컴퍼니가 함께 만들어갈 실천과 변화가 더욱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