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안녕하세요.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 안녕하세요 미루꾸커피 스타필드 수원점에서 직원으로 근무하고 있는 서은진입니다.
2. 미루꾸에 입사한 계기가 무엇이었을까요?
: 다양한 식재료들이 주는 다채로운 맛을 표현하는 요리가 좋아 호텔조리학과를 전공했고, 원두라는 한 가지 재료로 섬세한 맛과 뉘앙스를 표현하는 커피가 좋아서 카페에서 일을 시작했습니다.
미루꾸는 여타 프랜차이즈와 달리 커피에 진심으로 느껴져서 지원하게 되었고, 회사의 복지 부분에서 근속자에게 주는 여러가지 혜택들(자격증 취득/해외 커피 투어 등)이 저의 마음에 쏙 들었습니다.
3. 요새 어떤 것에 흥미를 느끼고 계신가요?
: 요가, 독서 이 2가지에 흥미를 느끼고 있습니다. 요가는 원 데이 클래스로 처음 접했는데, 요가 강사님이 “스스로 한계를 두지 마세요, 되는 데 까지만 해보시면 됩니다”라는 말에 자신감을 얻었습니다. 처음에는 자잘한 근육들을 움직일 수 있어서 요가를 하는 내 즐거웠고, 단 몇 분간의 명상이지만 바삐 몸을 움직이는 하루를 보내고 사바사나를 하는 요가가 온전한 쉼을 주는 듯한 느낌이 들어 흥미를 많이 느끼고 있습니다.
독서는 최근에 생긴 흥미인데, 사실 저는 소설을 읽어보지도 않고 “무조건 소설은 싫어!”라고
생각했었습니다. 이러던 제가 [양귀자 작가님의 모순]이라는 장편소설을 읽고서는 그 매력에 빠져 단숨에 책 3권을 읽게 되었고, 지금은 [한강 작가님의 채식주의자]라는 책을 읽고 있습니다. 돌이켜 생각해 보면 책을 읽을 때는 제 모습이 아닌 다른 사람이 되어 살아가 보는 것 같은 느낌이 좋아 흥미를 느끼는 것 같습니다. 다른 분들도 저처럼 요가와 독서를 매력에 빠졌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
4. 앞으로 미루꾸에서 하고 싶으신 일이 있으신가요?
: 쉬는 날에도 자주 미루꾸를 방문할 만큼 미루꾸의 시그니처 음료와 디저트를 너무 좋아합니다. 그래서 시그니처 메뉴만큼 맛있고 사랑받을 수 있는 또 다른 메뉴 개발에 참여해 보고 싶습니다.
나아가 미루꾸를 잘 아는 전문가가 되어 미루꾸를 널리 널리 알릴 수 있는 미루꾸 가이드 같은 일을 하고 싶습니다.